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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배추와 무를 구매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9월 22일까지 22개 지사무소에서 배추(통) 4000원, 고랭지무(개) 1800원으로 물량 소진 시까지 시중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농협유통 제공) |
최근 폭염과 가뭄, 태풍 등으로 작황이 악화되면서 출하량이 감소해 추석 전 배추와 무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농협유통은 양재점·창동점·전주점 등 22개 지사무소에서 정부 긴급 수매 물량을 확보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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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관계자는 “폭염에 이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배추, 무의 작황 악화와 출하량 감소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면서 “명절 성수기로 인해 앞으로 배추, 무의 가격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가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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