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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오른쪽)과 박윤옥 동서발전(주)동해바이오 화력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척시청) |
정부가 미세먼지 관련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지시에 따라 발전용 무연탄 사용량의 급격한 감소로 탄광 근로자의 감원 등 폐광지역의 급격한 경기침체로 존폐위기에 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주변 화력발전소의 발전용 무연탄 사용을 중앙정부와 국회 등 수차례 건의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산업부 석탄산업과장 주재로 전력거래소,전력기반센터, 한국동서발전(주)와 회의를 갖고. 서천화력 폐쇄 및 영동화력 연료교체에 따른 금년도 배정물량을 확대해 그 물량을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 화력본부에서 도계 생산 무연탄으로 사용하기로 합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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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Clean Energy Town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및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에너지 공기업인 동서발전은 액화천연가스 발전소 연료전지 등 Clean Energy Town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시는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비공식적 일회성 보상보다 는 주주로 참여해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하여 내년부터는 발전용 국내 무연탄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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