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점검.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춘산면 금오리를 비롯한 간이상수도 27개소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매년 분기별로 간이상수도에 대한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항목은 탁도, 붕소 등 8가지 항목이다. 또한 상수도 관로 누수와 시설물 이상 발생 시 대행업체를 통해 긴급 보수가 진행되며 이에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소독시설 상태 및 약품 적정량 투입 여부, 시설물 노후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에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급수상황실을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마을상수도 공급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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