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5월까지 지적기준점 205곳(지적도근점187점, 지적삼각 보조점 12점, 기준점6점)에 대해 일제조사에 들어간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하기 위해 도로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식으로 정확한 측량성과 유지 및 토지 경계 분쟁의 해소를 위한 중요한 기준점이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태백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역별·노선별 배치를 참고하여 현장 확인 위주로 조사한다. 조사결과 망실 또는 훼손된 기준점은 재설치하거나 복구해 지적측량성과 정확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기준점이 설치·관리되고 있는데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통신,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 시행 시에는 민원봉사과에 사전협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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