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혀요!
 |
| ▲관악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관악구 제공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 중앙동(동장 이유영)은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구의원, 동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주민자치 위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및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접근 용이한 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경험이 많은 구청 보건지소 1급 응급구조사 김수현 강사를 초빙해 대여한 교육용 장비 10여대를 놓고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이론과 반복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기로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겼다’, ‘강의가 너무 좋아서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본인도 많이 배웠다’, ‘동에서 정말 편하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동영상 찍은거 다시 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유영 중앙동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훈련으로 반응이 좋았으며 향후 다른 직능단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