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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청장 우철문 앞줄 중앙)은 4~6일 2030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대응 할 방침이라고 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에서는 4.~ 6.일 개최되는 ‘2030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대응 할 방침이다.
이번 불꽃쇼 행사는 BIE 실사단 방문(4.4.화∼4.7.금)에 맞춰 특별히 개최되는 만큼 BIE실사단 행사 일정도 경호수준으로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불꽃쇼 행사는 주최측 추산 약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경찰은 광안리해수욕장 및 해운대 마린시티 등 불꽃축제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위해 부산시 등 지자체 안전요원 5천여명 외 경찰관기동대 18개 중대 및 경찰관 500여명 등 총 1,800여명(전년대비 300명 증원)을 동원,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인파혼잡 및 교통상황반 운영 광역 교통관리,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 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3.29(수), 4.3(월) 부산경찰청장 주재로 2차례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하였고, 4.3(월) 오후에는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 주변, 지하철 역사 등 안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분산, 단계별 교통통제 및 혼잡 해소 방안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BIE실사단이 광안리에서 현장관람이 예정되어 있어, 실사단 주요 이동동선로 상 일반시민들과의 인파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년도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인 “혼잡안전관리차량”과 “키다리 경찰관”을 인파운집이 예상되는 적재적소(10개소)에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혼잡안전관리차량”은 경찰관 2명이 직접 차량 위에 설치된 단상에 올라가서 인파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으로, LED전광판으로 안내문구를 송출하고, 경찰관이 차량 위에서 주변을 내려다보며 혼잡도를 실시간 확인해 마이크 방송을 통해 진행방향이나 혼잡도 등을 안내·경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개념임.
“키다리 경찰관”은 경찰관이 약 70cm 높이의 간이사다리에 올라가 메가폰을 들고 안내방송을 하는 형태임.
부산경찰은 BIE실사단 방문과 관련,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팀”을 운영, 경찰부대 인파밀집 대응 집중훈련·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대테러 취약시설 점검·이동동선로상 교통FTX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함.
이를 바탕으로 실사단 이동시 경찰 싸이카, 교통순찰차를 실사단 차량 앞뒤에 배치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그 간 APEC,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17여 차례 불꽃축제 등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든든한 치안 확보 안전한 부산 이미지, “K-치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 2030엑스포 부산유치에 적극 기여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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