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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시가 오염된 도랑 복원하기 위한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랑은 그동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생활하수, 축산분뇨 및 생활쓰레기 등으로 오염 및 방치돼 옛 도랑의 모습을 상실했다.
시는 환경부 소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지속 선정돼 2013년도부터 한강수계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27억 9500만원을 확보해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일죽면 노동마을과 하산전마을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사업비 3800만원을 투입해 마을협의회와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협동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도랑 바닥 퇴적물 준설 및 도랑 환경정비, 수생식물 식재, 도랑 쉼터 조성, 주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 환경교육 및 도랑 정화 활동이다.
지영수 시 환경과장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데 의의가 있으며 깨끗해진 도랑을 중심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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