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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출신 사진작가인 원담 김세현 작가의 사진전이 오는 21일부터 단촌면 갤러리 노들강변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김세현 작가의 개인전은 ‘기억의 저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김 작가가 대표로 있는 갤러리 노들강변은 원래 운영하던 수타면 중국식당을 리모델링하여 손님들이 식사도 하고 사진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 놓은 공간이었으나, 최근 식당 운영을 중지하고 갤러리로만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17세부터 카메라를 잡기 시작하여, 식당을 운영하는 동안에도 식당 2층에 사진작업실과 암실을 만들어 작업하는 등 사진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이어갔으며, 경상북도사진대전, 전국흑백사진대전,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도 다수 수상한 이력이 있다.
홍옥자 면장은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이 반갑고, 많은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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