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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폐차를 활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신속한 교통사고 현장 대응을 위해 구조대원 15명을 포함한 소방대원 28명에 대해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구 감만동 소재 (구)부산외국어대 부지에서 폐차 예정 차량 2대를 이용하여 실제 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설정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 구조기법 능력 향상과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차량별 특성 및 안전조치 ▲에어백 및 유압장비 활용 인명구조 ▲차량 안정화 작업 ▲훈련 중 문제점 도출 및 토의 등이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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