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와 함께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오는 7월 45일, 8월 2930일 총 4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야시장은 지역 주민의 큰 호응 속에 운영돼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에는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행사 △빙고 미션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점포도 팝업스토어 운영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월배‧월배신시장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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