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9일부터 해운대구 소재 7개 도서관이 참여하는‘상호대차서비스’ 를 시범 운영한다.부산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은 9일부터 해운대구 소재 7개 도서관이 참여하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타도서관에 소장 중인 도서를 온라인으로 대출 신청하여, 이용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 도서관은 해운대도서관과 우동분관, 반송도서관, 해운대인문학도서관과 작은인문학도서관, 재송어린이도서관, 반여도서관 등 7개 도서관이다.
5월 9일부터 3개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 반송도서관에서 먼저 시범 운영하며 오는 9월부터는 나머지 4개 도서관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책이음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인 2권 15일 간 대출할 수 있고 해운대구 소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해운대도서관장은 “상호대차서비스는 도서 대출 편의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참여 도서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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