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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지난 22일 영도구 봉래시장을 ‘2022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에 취약한 장소를 지정해 소방안전교육과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을 통해 화재위험요소에 대비해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진압을 위한 사업이다.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골목형 전통시장까지 확대되어, 관내에서 처음으로 봉래시장을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패치 및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등 다양한 화재예방물품 보급으로 진행되었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통해 상인 및 주민들이 화재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며 화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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