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우리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이 있어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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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월영마린애시앙도서관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양질의 초등 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마을중심, 아동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설치된 시설로,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창원시에서는 3번째 문을 열게 됐다.
만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및 독서지도, 안전교육,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방과후에 다양하고 유동적인 아동의 활동 동선에 따른 틈새돌봄을 지원하게 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월영마린애시앙아파트는 4천여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초등 돌봄수요가 많았던 곳이였는데, 입주자대표, 관리소, 사단법인 YSC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설치가 가능했다”며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 양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지역아동센터 81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4개소를 운영중으로, 창원형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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