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될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여해 해양경찰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은 대한민국 해군과 부산광역시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방산전시회로 경비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등 다양한 해양방산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 BEXCO에서 150여 개의 주요 방위산업체가 참여하며, 해외 해군대표단 비즈니스 미팅,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함정공개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경찰 부스에서는 해상특수기동대 진압복을 입어보고 진압장비를 체험 할 수 있으며, 중앙특수구조단 인명구조 장비 등 39종 43점을 전시하고 특히 해양경찰에서 직접 개발한 선박 등선용 자석신발 등 해양경찰만의 특색 있는 장비와 임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경비과장 박생덕 총경은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을 통해 해양경찰 70년 역사를 소개하고, 인명구조·대테러·오염방제 등 해양경찰의 중요 업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