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오는 8일 2017년도 제1회 초졸,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대전문정중학교 등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97명, 중졸 284명, 고졸 952명으로 총 1333명이 지원했다.
이날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실내화, 필기도구(초졸은 흑색볼펜, 중·고졸은 컴퓨터용수성사인펜)를 준비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주소지 관할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받은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당일 휴대전화 등의 통신기기는 지참할 수 없고 부득이 지참 시에는 수거해 최종시험이 끝난 후 반환하며 통신기기를 소유 또는 사용 시에는 부정 응시자로 간주해 당해시험을 무효로 하거나 향후 2년간 응시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중 시험시간이 끝날 때까지 퇴실할 수 없으며 다만 긴급한 사유로 퇴실할 경우 퇴실 후 재입실이 불가능하며 소지물품 없이 퇴실자대기실에서 시험 종료시까지 대기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1일 오전 10시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시험 점수는 발표일부터 30일간 본인의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수험생 편의향상을 위해 합격자의 경우 SMS로 합격자 공고를 안내할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합격증서 우편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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