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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선박을 예인하고 있다.(부안해양경찰서 제공) |
이는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불시에 실제와 같은 상황명령을 부여해 비상소집 및 긴급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산항공대와 합동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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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표류자를 구조하고 있다. |
훈련은 오후 7시경 부안군 변산면 임수도 북동방 1해리 해상에서 어선 좌초 침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부안해경은 출동함정 뿐만 아니라 해경구조대, 변산파출소, 위도파출소까지 비상 출동해 사고 해점으로 전속 이동하여 익수자 및 환자를 구조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매년 해수욕장 관광객이 증가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사고를 대비해 실시한 항공 인명구조 훈련은 인명구조 절차 반복 숙달, 조종사, 승무원 및 항공구조사간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통한 협조체계 구축, 임무수행 능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헬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부안해경 김종철 구조대장은 “해수욕장 개장 대비 인명사고 발생시 교육훈련을 통한 숙달된 능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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