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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
남원시는 올해 사업비 34억원(보조금 10억원, 자부담 24억원)을 들여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논두렁조성기, 집진기, 측조시비기 등 14종 313대를 적기에 지원해 농가일손을 덜어줄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은 트랙터(50마력 이상)와 콤바인은 2㏊이상 벼 재배면적 농가를 대상으로 최고 1,500만원, 승용이앙기, 곡물건조기, 50마력미만 트랙터는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기종별 사업비 기준단가의 50%까지 보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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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올해 지원하는 농기계에 대해 지난해 5월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걸쳐 최종 선정했다. 내년 공급분에 대해서는 오는 5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또 지난해 32억원(보조금 10억원, 자부담 22억원), 2017년 17.8억원(보조금 6억원, 자부담 11.8억원), 2016년 37.2억원(보조금 11억, 자부담 26.2억원) 등 농기계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이 농촌 노동력 절감과 적기 영농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삶의 질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호응에 부응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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