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연극 감상교육, 참여자 선착순 모집 중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202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PRESENT-예술을 즐기다'를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경험을 제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 감상 프로그램이다.
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서는 올해 'PRESENT-예술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되어 뮤지컬, 연극, 퓨전 클레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배우고 관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남구 드림스타트, 이천어울림도서관, 대명공연거리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추진 중이며, 디지털 영상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뮤지컬과 관련된 이론, 신체활동, 공연관람, 수료식 등을 진행했다.
7월에는 연극을 주제로 해 2기가 운영될 예정이며, 9월까지 뮤지컬 갈라(3기), 퓨전 클래식(4기)과 관련한 다양한 예술 감상교육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가족이나 친구 한명과 함께 감상을 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가족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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