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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
‘계약심사’는 물품·용역·공사 등 수요 물자에 대한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사해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사 867건, 용역 248건, 물품 363건 등 총 1478건, 5117억원의 계약 건을 심사했으며 공사 67억원, 물품 11억원, 용역 7억원 총 8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다 산정 물량을 적정화하고 합리적 공법을 적용해 예정원가의 문제점을 살폈다”며 “그밖에 계약 관련 부적정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거래실례가격 미적용, 설계도서 오류·누락, 인건비 계상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국 교육기관 중 최초로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 이후 7년간 총 6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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