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매직폼 어댑터’ 등 인기 좋은 브랜드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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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매직폼 어댑터 누진렌즈 이미지 |
단초점 안경을 착용해온 A모(52)씨는 최근 누진안경으로 교체했다. 40대 중반에 중년안이 와 누진안경으로 잠시 바꿨으나 시선 이동을 할 때에 울렁거림 등 시야 불편함 때문에 기존의 단초점 안경을 계속 사용해왔다.
중년안 이후 회사 업무 등 근거리 시생활에 지장이 많아 누진안경으로 바꿔 쓸까 고민하던 차에 두 달 전, 지인이 강력 추천한 누진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예전 중간거리 및 특히 근거리를 볼 때 선명치 않았던 불편함이 해결되어 만족해 하고 있다. 시력이 나쁘고 평소에 눈에 민감한 편인 B모(49)씨는 남들보다 빠른 40 초반에 중년안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지만 안경을 착용할 수 없었다.
일반 단초점 안경은 물론, 누진 안경을 쓰면 울렁증이나 어지럼증, 시야 흐림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최근 B씨는 전문가인 안경사를 통해 적응이 쉬운 누진렌즈를 권유 받아, 누진안경 착용 3주가 지난 현재까지 부적응 없이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다.
이 같이 중년안에도 불편함이나 부적응으로 누진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게 기능이 좋은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누진안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경렌즈업체에 따르면 누진 안경이 외면을 받은 이유인 비싼 가격과 부적응 문제가 상당히 해결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0만원대 중반 이하의 보급형 브랜드가 출시되어 예전보다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었다. 착용 후 겪는 시야의 불편함을 기술적으로 해결해 누진렌즈 기능도 대폭 좋아졌다.
실제, 누진렌즈 브랜드 중에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누진렌즈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가 지난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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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매직폼 어댑터 누진렌즈 이미지 |
`케미 매직폼 어댑터’는 개인 맞춤 디자인 설계로 사무용 컴퓨터 작업시나 스마트폰을 볼 경우에도 모든 거리의 초점을 정확하게 조절해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며, 착용자가 편안하고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첨단 설계로 개발되어, 누진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적응이 가능 하도록 개발되었다.
또, 보편적으로 착용하는 굴절률 1.56 렌즈의 경우 10만원대 중반으로 부담이 적은 가격대여서 고객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중년안으로 일상 시생활에 불편이 많음에도 누진안경을 사용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안정되고 편안한 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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