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시는 범죄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계명대학교 캠퍼스 주변과 인근 상가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대구시 제공) |
이번 합동순찰은 계명대 캠퍼스 주변 지역의 보행로, 차로 및 횡단보도, 범죄예방 관련 시설, 조명 및 식재, 주거지역의 범죄예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구시, 대구여성가족재단, 성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대학교수 등 범죄예방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한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범죄발생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했다.
합동순찰에는 대구지방경찰청과 성서경찰서,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계명대학교 캠퍼스 폴리스단, 패트롤맘, 대구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수행기관인 대구여성가족재단과 성폭력피해보호시설 아인빌 등 7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향후에는 시민들의 폭력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지역안전사업으로 ‘여성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대구지방경찰청(여성청소년과), 계명대학교(경찰행정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반기부터 이 같은 순찰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불법촬영 예방 체험프로그램 및 안심거울을 시범 설치 등 시민들의 범죄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합동순찰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범죄예방 모니터링 결과를 순찰활동에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과제를 발굴·발전시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