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남해청 대회의실에서 “장기방치·계류선박 처리 관련 우수사례 발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장기방치·계류선박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해경청을 비롯해 부산·울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울산항만공사, 관할 해양경찰서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장기방치·계류선박 처리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법제도 개선 필요성과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종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장기방치선박 관리 효율성과 해양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남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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