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노선 7대 투입…통학 안전·편의 개선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안성시가 학생 통학버스를 도입한 것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용 수요와 노선 효율성에 따라 향후 운행 체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오는 30일부터 학생전용 통학버스 ‘안녕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버스는 5개 노선에 총 7대가 투입되며 13개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학교별 수업 종료시간 차이를 반영해 하교 시간대를 다양화하는 등 맞춤형 운행체계를 구축했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과 동일하며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다만 학생 본인 명의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버스는 평일에만 운행되며 주말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는 초기 안정화를 위해 5월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노선과 시간대를 보완해 6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노선은 공도·진사리, 죽산·일죽, 안성 시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통학 안전성을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교통복지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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