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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쌍용차 제공) |
올해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이러한 기록은 연간 목표 판매량인 3만대보다 1만대를 초과 달성한 숫자이자 쌍용차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 해 최대 실적이다.
앞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를 돌파하고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넘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6월부터 7·10·11월까지 4개월 동안 각 4000대 이상을 판매하고 최대 실적을 차례로 갱신하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10월에는 3만3658대의 누적판매고를 올리며 연간 목표 판매량을 가볍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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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
이로써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온 쌍용차의 스포츠 브랜드는 렉스턴 스포츠 판매 성장에 힘입어 브랜드 판매 50만대 돌파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해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한 렉스턴 스포츠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능력과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적재 공간 등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예상을 뛰어 넘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시장 상승세에 이어 글로벌 시장으로 시야를 넓혀간다.
지난 10월 에콰도르,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연달아 참석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선보였으며, 이번 달에는 호주법인을 설립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다시 한 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스포츠 브랜드의 가치 성장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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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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