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동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상인들에게는 단합과 판매 촉진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새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주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 확대와 상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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