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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총명한 백세교실 모습.(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폭염으로 인한 농한기 기간 동안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까지 ‘하반기 반짝반짝 총명한 백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7일 보건소에 따르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와 노인우울 등을 위험요소로부터 예방하고, 전문강사의 기혈순환을 돕는 기공체조를 통해 한의약적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중풍 과 치매 없는 백세 건강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백세교실은 현재 3개 마을(공음면 창촌·상하면 상하여자·심원면 용기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한방진료 및 상담 ▲치매선별검사(MMSE-DS) ▲기공체조 ▲노인우울척도(SGDS-K) ▲생활공예교실 ▲미술치료 ▲한방차 끓이기, 한방 향첩싸기 체험교육 ▲통합건강관리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고창군, 감 농가 후기관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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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 재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감 후기관리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감 분야의 권위 있는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최성태 박사를 초빙해 여름철 과실비대 관리요령, 병해충 방제, 생리장해 예방 등 감 재배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현재 157농가 72ha의 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동계전정 실습, 후기 과원관리, 돌발해충 방제, 연구모임 활성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 고창군 아산면,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 펼쳐…기부나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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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행정복지센터가 주민, 기관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재외군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인 1나눔계좌, 1000원 이상 기부나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으로 추진하는 이번 모금운동은 주민 중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어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확충하는 ‘범면민 울력기부나눔’으로 1000구좌(1구좌 1000원이상)이상 조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으로는 저소득층에게 반찬드림서비스, 생필품꾸러미 지원, 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욕구를 해결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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