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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캔스피크' 메인 예고편 캡쳐, 실제 현장 모습. |
나문희,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촬영 장소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시장' 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메인 예고편에 극 중 '봉원시장', 실제 부산 '연산시장'을 배경으로 나문희가 이제훈과 통화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잠결에 전화를 받은 이제훈이 "제니퍼?"라고 묻자, '미도'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 부산 '연산시장'을 배경으로 나문희가 "그려 제니퍼"라고 대답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개봉일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 21일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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