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원, 지지자, 시민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참석자 모두 한 목소리로 “진보교육 8년 심판”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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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 출정식이 19일 오전 10시 부산 서면로타리에서 열리고 있다. 하윤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위대한 부산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진보교육 8년을 심판하고,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표를 모아주세요”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19일 부산 서면로타리에서 선대위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부산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교육감 선거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면서 하 후보의 필승을 결의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됐다.
출정식은 지지자 뿐만 아니라 일반 부산시민의 성원과 응원이 합쳐져 매우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하 후보는 출정식에서 “올해 교육감선거는 부산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위대한 부산 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진보교육 8년을 심판하고,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표를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이어 “오늘 출정식에서의 부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선거일까지 이어가겠다”며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획일적 평둔화 교육과 깜깜이 교육, 이념 중심 노동·인권·민주교육에 경도된 진보교육의 폐해를 떨쳐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하 후보가 2대에 걸친 독립운동가 자손으로, 청렴하고 봉사하는 부산교육청을 만들고 개혁, 도덕성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을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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