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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제공. |
28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위도에 거주하는 김모씨(50세, 남, 위도거주)가 심한 통증을 호소해 위도보건소 보건의 진찰 결과, 갈비뼈 골절이 의심된다며 27일 오후 11시 5분경 응급 후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경찰관과 경비함정(103정)을 현장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싣고, 거친 파도와 폭우를 헤치며 격포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성모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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