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 강남구는 오는 9일 ‘구(舊) 한전 뒷마당 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6월 (구)한전 뒷마당 상권의 주 수요층인 한국전력과 관련 계열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주변 상권의 침체가 두드러짐에 따라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려보고자 삼성1동 상가번영회가 주최가 돼 구청와 함께 여는 것이다.
행사 당일 맛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고깃집, 횟집 등 50여개 음식점에서는 20% 할인행사를 펼친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개그맨 이영준의 사회로 시작되는 식전공연에는 구에서 공모 선정한 B-Boy C.P.I crew 11인의 ‘Dancing Korean History(춤추는 한국의 역사)’란 주제로 스트릿 댄스와 케이팝 안무로 구성된 힘이 넘친 공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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