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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이 마련한 스키캠프에 참가한 폐광지역아동청소년들이 강습을 받고 있다.(강원랜드 제공) |
이번 스키캠프에는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496명이 초청돼 참석하고 있다.
캠프는 28일 삼척지역을 시작으로 29일 영월, 30일 정선, 마지막으로 31일 태백지역에서 진행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참가자들을 위해 스키체험에 필요한 스키장비, 스키복, 스키강습 등에 대한 비용과 점심식사, 이동차량, 상해보험 가입 등 부대비용 일체를 무료로 지원했다.
아울러 강원랜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우미로 참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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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원랜드복지재단 아동청소년 스키캠프 단체사진. |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키캠프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사회성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스키체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2억9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3463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스키체험을 제공해왔다. 향후에도 참가학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지속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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