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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K텔레콤 |
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UO스마트빔레이저는 큐브 디자인의 작은 사이즈로,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레이저 안전 1등급과 HD급 화질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상향 투사, 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 기능, 포커스 프리 기능, 스피커·배터리 내장, 실내·외 사용 가능한 모빌리티 등의 기능을 갖춰 디자인과 기능성 양면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지난 10월 홍콩 전자 어워드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가전 중심의 전시회인 CES에서 국내 통신사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통신 기반의 융합 서비스로 추진하고 있는 라이프웨어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기획 역량과 협력사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소 협력사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SK텔레콤은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 다양한 IoT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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