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민우 기자]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미래 잠재 가능성이 높은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2017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영재성 검사를 실시했다
삼척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기존 자피고사 위주에서 탈피해 학생지원, 교사추천, 학교추천위원회를 거쳐 원서 제출자를 받은 초·중등학교 71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년 모집은 삼척관내 초등학교 3·4·5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이 대상이며 영재교육기관 운영 과목은 수학·과학 분야에서 초등수학 9명, 초등과학10명, 중등수학 5명, 중등과학 11명등 총 35명을 선발한다. 특히 선발인원 10% 이내에서 소외계층을 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실시한 한국교육개발원의 영재성 검사는 학년별 해당 문항을 개발하여 일반적인 창의성 사고와 영역별 영재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합격자는 1차 영재성 검사에서 선발해 오는 10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발표를 한다. 합격자는 2017년부터 전문교사에게 집중교육을 받게된다.
삼척교육청 관계자는 “잠재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출석수업과 집중운영 캠프 및 현장학습등으로 운영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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