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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언더독' 포스터.(출처=네이버 영화) |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선도해 콘텐츠 시장을 활성시키고자 기획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애니메이션 단체관람에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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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LIVE AID 1탄 – 애니플러스’ 행사 참여기관 및 상영일자.(한콘진 제공) |
행사에는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행복과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유기견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진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기도 하다.
‘2018 중국 실크로드영화제’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해 국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언더독’은 한콘진의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됐다. ‘마당을 나온 암탉’과 더불어 국내 3D 애니메이션 사상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도 본 사업을 통해 발굴된 작품이다.
또 ‘언더독’의 제작사 오돌또기는 한콘진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단비)’을 통해 3D 애니메이션을 2D 형식으로 구현해내는 기술을 개발, ‘언더독’ 제작에 활용했다. OST에는한콘진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한 장소희 크리에이터가 엔딩 타이틀곡 ‘꿈꾸는 그 곳’ 작사를 맡는 등 한콘진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 애니메이션 기대작 탄생에 힘을 더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공공분야의 소비가 마중물이 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산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체감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향유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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