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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
읍면동 주민센터에 종이팩을 모아 가져오면 화장지로 교환해준다. 단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시킨 후 가져와야 한다.
종이팩은 수입 고급 천연펄프가 주 원료로 내부에 코팅돼 만들어진다. 재활용 가치는 높지만 신문·잡지 등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 될 경우 이물질로 분류돼 폐기물로 처리되기 때문에 별도 배출해야 한다.
지난달 남원시 참사랑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우유팩을 가져와 화장지를 교환하면서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과 인근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했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이번 미담사례를 통해 남원시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앞장서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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