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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송정동 온새미로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8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온새미로 어린이집은 ‘엄마아빠 안전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보육교직원·학부모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은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 중 지자체형보다 높은 운영기준과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적용해 복지부 장관이 100곳을 지정한다.
강원도에서는 강릉시 1개소를 비롯해 총 3개소가 우수형으로 선정됐다.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는 “지난해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13개소를 지정·운영했으며 올해부터 해당 어린이집에게 인센티브로 부모참여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부모참여 확대 및 열린어린이집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그 가족의 행복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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