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아이피에스 평택본사에서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이현덕 대표이사와 ESG 경영위원회 직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대표 이현덕)는 평택시 소재한 본사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는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정부의 정책 강화 뿐아니라, ESG가 새로운 경제 질서의 패러다임으로 대두됨에 따라 단순 ESG의 평가 대응을 위한 목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체계의 확립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현덕 대표이사가 ESG경영과 원익아이피에스의 ESG경영전략 로드맵을 전임직원들에게 공유 하고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ESG경영위원장 준법경영팀 송태정 팀장은 "당사는 '21년도 부터 ESG 평가에 대한 대응을 진행해왔다. 현재 ESG 평가 기관도 다양해 지고, 기준도 상이해서 전부서의 통합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ESG경영을 대외 홍보용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지속가능 경영을 역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ESG경영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이사는 "ESG경영은 세계적 공통적인 과제이며, 많은 글로벌 선진 기업들이 온실가스 절감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상황을 설명했고 이어 "ESG경영은 정부와 고객사의 ESG정책 강화와 규제에 대한 준수의 목적이 주된 것이아니라 원익아이피에스 2030 비전인 '사회로부터 신뢰받는회사', '임직원이 행복한 일하기 좋은 회사' 의 비전 준수를 위해서도 꼭 가야할 방향이다"고 전하며 직원들에게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원익아피에스는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임직원을 위한 환경 개선에 일환으로 사내 건강관리실 설치 등 다양한 ESG경영의 노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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