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을 앞둔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
성동구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인근 소상공인 및 기업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간판석 제막식, 기념식수 식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체 등 각종 사업장이 밀집된 서울의 대표적 준공업지역인 성동구 상원6나길 22-11에 연면적 704㎡, 지상3층 규모로 전통·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융‧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당초 이곳은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선 한가운데에 폐공장 상태로 방치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표적 시설이 있었던 자리이다. 이에 구는 마을과 산업이 상호 공생하는 방안을 착안해 폐공장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1층에는 성수동 수제화산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제화 허브센터’를 조성해 수제화의 메카 성수동의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층에 마련된 ‘창업보육센터’는 전통산업의 융합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등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지역 벤처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층에 위치한 ‘지역경제혁신센터’는 수제화산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동력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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