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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 시장은 1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열린 혁신’ 2019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겸 시민행복토론회에서 각 실‧과‧소‧동장에게 “내년에는 신규사업비 224억원을 포함해 국‧도비 810억원을 확보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변화하는 재정여건과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41건과 제안사업 15건 등 총 56건의 국·도비 신규 사업이 중점 보고됐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주요 신규 사업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총 사업비 98억원, 이하 같음)▲시민 복합문화센터 건립(150)▲철암 고토실 산업단지 조성(300)▲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449)▲태백 아고산대 항노화산업단지(2,835)▲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472) 등이다.
특히 황지동, 상장동, 문곡소도동에서도 마을단위 공모사업 3건을 발굴·보고함으로써, 전 부서가 국·도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는 발굴된 국·도비 사업의 총 사업비 4719억원 중 224억원을 2019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확보 대상액으로 설정하고,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계속 사업의 사업비와 함께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당장 이번 달부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행정절차 이행, 공모사업 참여 신청 등의 사전준비를 시작하고, 2019년도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따라 단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식 시장은 “각 부서장께서는 중앙부처와 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발로 뛰는 국·도비 확보 활동을 펼쳐달라”며, “특히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천 생태하천복원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연계사업을 미리 파악하는 등 지역여건과 사회변화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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