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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의성眞스포츠클럽은 지난달 29~30일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 주최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전국76개 클럽)에서 테니스 성인부와 시니어부 우승, 탁구 시니어부 우승, 중등부 개인 3위를 하는 쾌거를 올려 타 공공스포츠클럽을 놀라게 했다.
2019년부터 지역스포츠클럽 리그대회를 기점으로 탁구 꿈나무 선수 육성에 주력한 결과 중등부 예선 1위, 초등부 예선 2위 2명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참가 학생들은 향후 시니어부 선수처럼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9년에는 테니스 시니어부, 성인부 각각 우승, 탁구 시니어부 준우승에 입상한 바 있다.
본 클럽은 의성군이 2017년 3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9월 4일 사단법인 의성眞스포츠클럽으로 설립허가를 받아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지도자와 함께 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세대별, 수준별,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활기찬 생활을 열어갈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풋살 등 4개 종목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스포츠클럽법'에 따른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됐다. 특히 주민주도형으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하는데 더없이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회장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체육 복지를 실현하고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건강한 의성, 행복한 의성,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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