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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중학교 ‘즐거운 수업의 디딤돌 연구회’가 배움 중심의 수업성찰을 진행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에서 대전가오중학교, 한밭중학교, 대전태평중학교의 최종 보고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는 전국에서 640개팀을 운영하며 최우수상 5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5팀 등 총 30팀의 입상팀을 선정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지정한 18개 팀이 활동했는데 그 중에서 3개 팀이 뽑혀 입상 비율은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우선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가오중 ‘가오 아름다운 자유학기(오美자) 연구회’는 자유학기와 일반학기를 연계한 교수학습 활동 전개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 참여와 교사 간 소통과 나눔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구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태평중 ‘태평 ESSA(Every Student Succeeds Action’ 교사연구회’는 공동사고와 협업을 통해 함께 연구하며 성장하는 교사 문화를 조성했다.
한밭중 ‘즐거운 수업의 디딤돌 연구회’는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목적으로 자유학기의 취지에 맞게 학생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며 즐기는 연구 활동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는 자유학기 정책에 대한 교육 현장의 분위기 조성과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문화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교사 연구회가 더욱 활성화된 가운데 대전 자유학기제가 교실 수업 개선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운영 행복 교육의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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