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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장 내에 있는 동트는 야구장 전경...[ 제공=동해시] |
동트는 야구장은 2014년 12월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장 내에 흙을 쌓아 조성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야구장의 면적이 협소하고 맨땅으로 조성돼 자연재해로 인해 지반 유실이나 배수 불량 등의 여러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 동해시는 동서발전(주)동해바이오화력본부와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해,총사업비 6억원으로 (도비 1억, 시비 1억, 동서발전 4억) 인조잔디구장 1면, 보조구장 1면, 실내야구장 1동을 갖추게 됐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으로 안전펜스를 신규 설치하고 덕아웃과 기록실 설치, 50석 규모의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 홈베이스 기준 중앙 105m , 좌측 96m, 우측 85m 비거리의 인조 잔디 구장을 새롭게 갖춰초·중·고 야구팀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19일 동트는 야구장 준공식에서는 삼규언 동해시장, 정성모 동해시의회 의장, 박윤옥 동해바이오화력본부장 등 야구 관계자 및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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