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전체기사
  • LOGIN
  • 회원가입
로컬(LOCAL)세계
관세청
창간
  • 로컬뉴스
    • 서울
    • 경기·인천
    • 대전·충청·세종
    • 영남
    • 호남
    • 강원·제주
  • 정치·사회
    • 정치종합
    • 지방의회
    • 사회종합
    • 사건사고
  • 경제
    • 경제종합
    • 건설·부동산
    • 금융·유통
    • IT·통신·자동차
  • 교육·문화
    • 교육
    • 문화
    • 연예
    • 스포츠
    • 오늘의 시
  • 라이프
    • 로컬세계 방방곡곡
    • 여행·레저
    • 축제
    • 전시
    • 건강
  • 국제
    • 유럽
    • 日本
  • 피플
    • 만난 사람
    • PR
    • 인사
    • 동정
    • 부음
  • 오피니언
    • 사설
    • 칼럼
    • 기고
    • 독자투고
    • 기자수첩
MENU
 

 실시간

  • "2025년 울주군민 안전요구에 성과로 답하다"
  • 영산대,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 MOU
  • 부산 북구 금곡동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부산북구지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주거환경개선 지원
  • 공인산업물류협회, 급식봉사 공로로 감사장 받아
  • (사)무궁화복지월드 구포봉사단, 북구에 성금 200만 원 기탁
  • 부산 북구 덕천3동, 희망나눔 지원사업(사랑의 좀도리) 성료
  • 북부산농협 구포시장지점 부녀회,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50봉 기탁

Home > 경제 > 경제종합

DHL, 미-중 분리 상황에서의 탄력적인 세계화 현상 담은 ‘2022 DHL 글로벌 연결지수(GCI)’ 보고서 발표

마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10:27:39
  • -
  • +
  • 인쇄
-무역과 자본, 정보의 세계적 흐름 팬데믹 이전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무역 흐름에서 지역 무역 흐름으로의 전환 없어…여전히 세계화 유효해
-조사된 11개 분야 중 상품수출입, 특정자본흐름 등 8개 분야에서 중국관련 미국 흐름 비중 감소
-세계적으로 가장 연결된 국가는 네덜란드, 싱가포르, 벨기에가 뒤를 이어…한국 종합 16위 차지
▲2022 DHL 글로벌 연결지수(GCI) 보고서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과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YU Stern School of Business)이 지난 15일 세계화 현황과 전망에 대한 심층 내용을 담은 ‘2022 DHL 글로벌 연결지수(DHL Global Connectedness Index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 DHL 글로벌 연결지수 보고서는 171개 국가 및 영토 데이터를 분석해 무역(Trade), 사람(People), 자본(Capital), 정보(Information)의 국제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국제 흐름은 놀라울 정도로 탄력적이다. 

실제로, 2020년에 소폭 하락한 DHL 글로벌 연결지수는 2021년에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으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2022년에는 일부 흐름의 느린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결지수 가 더 상승했으며 2022년 중반에는 국제 무역 흐름이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2년 국제 여행은 2019년 수준보다 37% 낮았으나 2021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했다.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CEO 존 피어슨(John Pearson, CEO of DHL Express)은 "최신 DHL 글로벌 연결지수 데이터는 세계화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인식이 틀렸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세계화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으로, 세계화를 통해 장벽을 허물고 시장을 개방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개인, 기업 및 국가 전체가 그 어느 때보다 번영하고 번창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상호 연결되고, 더 번영하고,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간의 지정학적 경쟁이 연결을 약화시켜
이번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분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역, 자본, 정보 및 상품 수출, M&A 거래, 과학 연구 협력 등과 같은 인적 교류를 살펴보면 2016년 이후 11개 유형 중 8개 유형에서 중국 관련 미국의 흐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같은 기간 중국의 미국과의 흐름은 10개 유형 중 7개 유형에서 감소했으며, 이 중 일부는 큰 감소였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국경이 맞닿아 있지 않은 다른 어떤 두 국가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현재까지 이 두 국가 간의 분리가 경쟁 블록 국가들 간의 국제적인 흐름에 대한 광범위한 분열로는 이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국제 흐름의 평균 거리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지역화 추세에 대한 증거 없어
2022 DHL 글로벌 연결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화에서 지역화로 전환될 것이란 예측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지난 20년 동안 무역, 자본, 정보 및 사람의 흐름에 의한 평균 이동 거리는 증가했고,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무역 흐름은 오히려 더 먼 거리까지 확장됐다. 지역화로의 변화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유일한 범주는 사람(People)의 흐름으로 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미래 센터의 수석 연구학자이자 DHL 세계화 이니셔티브 책임자 스티븐 알트먼(Steven Altman)은 "미래 무역 패턴이 훨씬 더 지역화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많은 기업과 정부가 공급망을 지역화하기 위해 근거리 무역에 집중하고 있고 지역화를 통해 상당한 비즈니스 이점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 무역의 절반 이상이 이미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둔화, 컨테이너 운임 하락과 같은 현황을 고려하면 장거리 교역의 혜택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DHL 로고

◆네덜란드, 세계적으로 가장 연결된 국가로 나타나…한국은 종합 순위 16위
이번 보고서에서 네덜란드가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가장 연결 지수가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내수 경제 규모 대비 대외 경제 활동 규모를 나타내는 연결 정도(depth) 부문에서 1 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 정도를 측정하는 연결 범위(breadth)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된 흐름을 보였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연결된 55개국 안에 모든 대륙 국가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한국은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했으며 연결 정도(depth)에서는 71위, 범위(breadth)에서는 6위에 올랐다. 무역(Trade) 부문에서는 13위에 올랐는데, 한국과 국제 교류가 많은 상위 10개국을 보면 중국이 1위로, 이어 미국, 일본, 베트남, 홍콩, 호주, 대만, 싱가포르, 독일, 인도 순으로 나타난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나미 기자
마나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이강흥 칼럼] 한국 정치가 왜 중국인들에게 문호를 지나치게 개방시키는가?

  • [이강흥 칼럼] 우리 정치가 내란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구나? 왜 그럴까? 

  • [이강흥 칼럼] 정부는 광화문에서 소리치는 국민의 소리를 듣는가?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localsegye.co.kr/news/view/1065576478706134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부산 북구 덕천3동, 희망나눔 지원사업(사랑의 좀도리) 성료
  • 북부산농협 구포시장지점 부녀회,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50봉 기탁
  • 부산 북구 만덕3동 만덕소망교회, 이웃돕기 성품 라면 1920봉 기부
  • 화천 학부모들 부담 ‘뚝’ 겨울방학 캠프로 실력은 ‘쑥’
  • 강진군, 전남도 2025년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 부영그룹, 2025년 중대재해‘제로’…“2026년 병오년도 안전보건 최우선 가치로”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많이 본 기사

1
경북 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2
이영호 전 의원, “'제2의 도시 부산' 아닌 세계인 몰려오는 ‘세계해양수도’로 탈바꿈시켜야”
3
[이강흥 칼럼] 한국 정치가 왜 중국인들에게 문호를 지나치게 개방시키는가?
4
국제 MRA/IC 한국본부, 송년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 성료
5
MZ세대가 바꾼 경주 관광지도…황리단길·경주월드 중심에 섰다
로컬세계
로컬세계

Hot Issue

모든 아동 ‘건강·행복 기본사회’로… 정부,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확정

논산훈련소까지 KTX 한 번에…호남선 가수원~논산 고속화 확정

지주회사 전환집단 절반 육박…공정위, 소유·출자·수익구조 공개

이영호 전 의원, “'제2의 도시 부산' 아닌 세계인 몰려오는 ‘세계해양수도’로 탈바꿈시켜야”

관세청장, 여행자 휴대품 검사업무 직접 수행하며 여행자 분야 마약단속 현장 점검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로컬(LOCAL)세계
서울특별시 관악구 쑥고개로22길 24 | 대표전화 : 02-889-2001 | FAX : 0504-366-2001
제 호 : 로컬(LOCAL)세계 |등록번호 : 서울, 다09972 | 등록번호 : 서울, 아01188 | 등록일 : 2010-04-01 | 발행일 : 2010-04-01
공동대표 : 지차수/조원익 | 발행인 : 한상면 | 편집인 : 노철환 | 제보메일 : local@localsegye.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명호
Copyright ⓒ 로컬(LOCAL)세계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로컬뉴스 
    • 전체
    • 서울
    • 경기·인천
    • 대전·충청·세종
    • 영남
    • 호남
    • 강원·제주
  • 정치·사회 
    • 전체
    • 정치종합
    • 지방의회
    • 사회종합
    • 사건사고
  • 경제 
    • 전체
    • 경제종합
    • 건설·부동산
    • 금융·유통
    • IT·통신·자동차
  • 교육·문화 
    • 전체
    • 교육
    • 문화
    • 연예
    • 스포츠
    • 오늘의 시
  • 라이프 
    • 전체
    • 로컬세계 방방곡곡
    • 여행·레저
    • 축제
    • 전시
    • 건강
  • 국제 
    • 전체
    • 유럽
    • 日本
  • 피플 
    • 전체
    • 만난 사람
    • PR
    • 인사
    • 동정
    • 부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
    • 칼럼
    • 기고
    • 독자투고
    • 기자수첩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