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청은 다음달 3일까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시민탐사대를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모두 30명으로, 문화자원 탐색분야, 문화도시 연계분야, 문화도시 확산분야에 분야별 각 10명이다.
참가자격은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소재하는 직장 또는 사업장에 소속된 만18세 이상의 주민으로, 남구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의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3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거쳐 시민탐사대에 선정되면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탐사대는 분야별로 도시 전반에 내재된 문화자원 및 콘텐츠 탐색, 시민 삶과 문화콘텐츠의 접목 및 연계방안 모색, 문화도시 담론 전파 및 확산 촉진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 후에는 참여인증서 및 자원봉사점수 부여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문화도시 남구’ 조성에 기반을 다진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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