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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계수중학교 명상숲.(인천시 제공) |
[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인천시는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총 30개소, 35억40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명상숲, 나눔숲 및 나눔길, 옥상녹화, 백범도시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시숲 조성으로 온도가 평균 2.3℃에서 2.7℃로 낮춰져 도시숲이 1㎡ 증가할 경우 1년에 선풍기 5대를 운영해 폭염을 식혀주는 시원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명상숲의 경우 학교 내 유휴공간을 녹지공간으로 확충해 학생들의 정서함양, 자연체험,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은 남구 숭의초교 등 23개교, 13억8000만원으로 현재 19개소 83%가 완료했다.
사회복지시설 내 숲을 조성한 나눔숲·나눔길은 교통약자층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했다. 4개소 11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 진행 중에 있다.
또 하반기 완료를 앞에 두고 검단 및 장기 119 안전센터의 옥상녹화와 더불어 백범 도시숲의 부평구 십정녹지를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이달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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