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군수 측근도 능력 있으면 중용"…정파보다 성과 우선
"겸손·친절한 업무 태도 주문"…민선 9기 조직 운영 방향 제시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정치적 진영보다 업무 역량을 우선하는 실용 인사를 내세운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첫 인사 원칙을 공개하며 성과 중심 조직 운영 의지를 밝혔다.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은 지난 6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규석 전 기장군수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직 4급 서기관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배경을 공개하며 "능력 중심의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우 당선인은 앞서 6월 20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9기 인사의 대원칙은 "일 잘하는 공무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군민에게 성과를 보여주는 행정을 위해 직원 인사 역시 업무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우 당선인은 "오규석 전 군수 측근으로 알려진 전직 4급 서기관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며 "비서실장 내정자는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예산 구조조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예산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근무 중인 공무원들보다 훨씬 선배인 점을 고려해 겸손하고 친절한 업무 태도를 특별히 주문했다"며 "공직 재직 당시 부정부패나 징계 등 큰 과오가 없어 현 기장군 인사위원회도 무난히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는 현 정종복 군수 측근으로 알려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능력만 있다면 적극 중용하겠다"며 "정치적 성향이나 과거 인연보다 업무 역량과 성과를 기준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내부의 갈등보다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민선 9기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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