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이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화재피해 주민께 위로하고자 '119 안전기금' 전달 모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에서는 6일 오전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화재피해 주민을 위로하고자 ‘119 안전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안전기금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화재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하여 2012년 3월부터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 으로, 화재피해주민에게 생활안정자금, 주거 복구,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19안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4월 12일경 동구 범일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생계가 어렵게 된 기초생활수급자 강○○(82세)씨에게 소방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119안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저희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어려운 여건을 도와주려는 마음도절실하다.”며“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들이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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