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김웅연 사곡면 명예면장이 사곡면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 180만원 상당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김웅연 명예면장은 지역주민, 특히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다.
이날 윤정득 사곡면장은 대상자 가정 8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해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한국 생활의 어려움, 육아문제로 힘들고 지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
윤정득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주민에 관심과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시고 계시는 김웅연 명예면장께 감사를 전하고,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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