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춘천 소남이섬에서 열린 ‘윈터 드라이빙 스쿨’.(쌍용차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 12일 춘천 소남이섬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기념해 열린 드라이빙 교육 ‘윈터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당첨된 가족고객 약 240명, 4인 한 팀으로 총 60개 팀이 참가했다.

드라이빙 교육에는 신차 렉스턴 스포츠 칸을 비롯한 쌍용차의 프레임 기반 오프로더 모델들을 활용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이용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실력 향상을 도왔다.

또 간단한 시승코스 안내와 이론교육 후 본격적으로 실습체험을 진행했다.

실습교육에는 주행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지형과 구조물을 활용한 ▲언덕경사로 ▲모굴 ▲사면 ▲범피 ▲슬라럼 등 오프로드 코스 및 ▲빙판 주행 ▲드리프트 ▲자동차 안전 및 주차방법 등이 있다.

▲가족 참가자들이 자동차 모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모형·에코백 만들기, 베이킹 클래스 등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아웃도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푸드트럭을 통해 제공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윈터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해 향후 고객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알찬 고객 참여 행사를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레저와 함께 하는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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