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6학년도부터 대전서대전여자고등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8일 교육부에 ‘서대전여고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를 요청했었고 교육부에서는 27일 자사고 취소 동의를 통보해왔다.
이로써 지난 8월26일 학교법인 장훈학원에서 ‘서대전여고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서’를 제출한지 약 2개월 만에 서대전여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가 확정됐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취소 동의 통보가 늦어지자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2016학년도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에 서대전여고를 포함시켜 입학전형을 발표했었다.
대전교육청은 서대전여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라 내년도 후기 평준화 입학전형에 따라 차질 없이 신입생을 배정할 계획이고 기존 자사고 학생과 일반고 학생에 대해 각각의 교육과정 계획에 따라 운영되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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